반응형

좋은 헤드폰을가지고 음악을 듣게되면 정말 음악을 듣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처음으로 쓸만한 헤드폰을 구매하고나서 음악감상을해보니 확실히 전에 들렸었던 소리들보다 확연히 맑고 예전보다 달라진 음질에대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장비를 하나씩사다보면 지름신이 들려 다른것들도 계속 사고싶게 되는법.


결국에 휴대용 DAC겸 헤드폼 앰프기능을 하는 FIIO사의 E17K ALPEN2라는 제품을 구매하게되었었습니다.


이제품은 Amazon에서 1월초에 샀었습니다. 벌써 구매한지 두달이 넘어버렸네요.


처음으로 구매해본 휴대폰앰프인데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좋았던점, 이건 별로다! 라고 느꼈던 점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FIIO E17K ALPEN2 개봉기: http://ysyt1996.tistory.com/130 




1. 확실히 음질에 약간이라도 영향을 미치긴 미친다.


일단 Treble, Bass, Balance등을 조정해서 자신이 느끼기에 제일 적합한 설정을 할 수 가 있습니다.

차이가 크진않지만 미묘하게는 나더라구요.


원래 음향장비사시는분들은 약간의차이때문에라도 구매하시는 경우가많기때문에 구매할 메리트는 충분히 있다고봅니다. 


하지만 굳이 사야하나요? 라고 묻는다면 무조건 구매하라고 하진 않을 것같아요.








2. 부족한 헤드폰 음량을 보충해준다.


이건 특별한 헤드폰 엠프로써 당연한 기능이긴하지만..


Gain을 올리거나, 볼륨 최대치를 계속올려서 사운드 볼륨이 작은 헤드폰의 볼륨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보통 고가의 헤드폰의경우엔 헤드폰 저항값이높아서 헤드폰을 최대볼륨으로 해놔도 소리가 작은경우가 많죠.


아니면 갑작스럽게 왼쪽 휠을 돌리게되어 소리가 갑자기 커질경우를 대비해서,

MAX Volume을 설정해서 원하는만큼 볼륨 최대치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MAX VOL을 40으로 설정하면 메인화면에서 소리를최대 40까지밖에 못 올린다는 의미죠.






3. 컴퓨터뿐만아니라 스마트폰, 아이팟등의 mp3와 함께 사용할 수 도있다.


Fiio E17K ALPEN2는 세가지의 인풋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USB를 사용하고

AUX, COX 단자까지 제공합니다.


일단 저같은경우엔 데스크탑에서 주로사용하기때문에 컴퓨터와 USB케이블을 연결하여 사용하고있습니다.








4. 하지만 휴대를하기엔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있다.


저는 'FIIO E17K'를 굳이 스마트폰이랑 휴대하면서 들고다니진 않는데요, 그이유는 크기가 작은편이긴하지만, 스마트폰이랑 같이 들고다니기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도서관같은 곳에가서 몇시간동안 앉아있을경우라면 같이 들고다닐만 한 것같습니다.



5. 저항값이 낮은 이어폰과 함께 사용할 경우 화이트노이즈가 약간 발생한다.


이게 'Fiio E17K ALPEN2' 를 사용하면서 현재까지 제가 느낀 유일한 단점입니다.


AKG Q701이나 게이밍 헤드셋을사용했을때는 화이트 노이즈가 전혀 들리지않았는데,

저항값이낮은 이어폰 예를들어 제가가지고있는 SHURE SE215를 사용할 경우엔 화이트노이즈가 들렸습니다.


저는 이 노이즈가 거슬려서 저항값을 올려주는 케이블을 구매해서 같이 사용하고있습니다. 결국 화이트노이즈가 사라지긴 했습니다.


반응형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