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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에 새로운 가을학기가 시작하고 말았어요 ㅠㅠ 


꿀같던 여름방학이 벌써 끝나다니 !!!!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수학클래스 두가지를 수강했는데요. 다행히도 교수님들이 좋은분들이라서 한시름 놓았는데요. 일단 제가 이번에 수강신청한 과목은 Calculus II 랑 Discrete Mathmatics입니다. 칼큘러스는 보통 다해야하는 수학이라서 신청했구요, Discrete Mathmatics는 컴퓨터전공이면 대학 Transfer나 졸업할때 필요한 과목이라는걸 알고 이번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전공책 같은경우에는 가격이 워낙 뒤통수를 후리는 가격이라서 저는 ebook으로 다운로드해서 공부하고있어요. 첫학기에는 수학전공책을 구매해서 공부해봤는데, 한번쓰고 안쓰니까 좀 아깝더라구요.






제가 수강신청할때 항상 조심하고 잘확인해보면서 수강신청을하는데요, 그이유는 유학생은 한학기에 12학점을 최소한으로 유지해야하기때문에 어떤일이있어도 수업을 드랍할 수 없거든요. 


하지만 예외로 대학다니는 동안 딱!! 한번만 12학점 아래로 들을 수 있는기회를 주기도해요. 정말 수업이 자기랑 안맞아서 드랍을해야한다면 International Student Center를찾아가서 상담을 예약하시고 상담해주시는분이랑 이야기를 나눠봐야해요.


어쨋든 현재 신청한 수학수업두개는 정말 괜찮은 것같아서 다행이에요. 이제 내일 마지막으로 American Ethnic Study 수업만 첫수업을 들어보면 이제 마음이 놓일 것같은데, 현재는 좀 긴장되는 상태에요. 제가 워낙 걱정을 많이하는 스타일이라서.


미국유학을하고 수강신청을하고나면 교수님들이 개강 전 주에 Syllabus를 보내주시는데, 그 Syllabus에 성적이 어떻게 반영되고 어떠어떠한 테스트,퀴즈로 구성되어있는지 적혀있거든요. 수학은 대부분의수업이 퀴즈,Exam, Final exam, homework 로만 구성되어있는데 그저께 American Ethnic Study 수업 Syllabus 를 확인했는데.... 


견학부터시작해서, 학교축제나 행사같은거 참여, 그룹 프레젠테이션활동까지 !!!! 안돼 ㅠㅠ 

저번 영어클래스도 안들리는거 간신히 무사히 넘겼었는데 이제는 갖가지 활동이 다포함되어있어요. 아.. 수업때도 그냥 조용히 수업들으면서 보냈는데. 반애들이랑 자기 에세이에대해서 얘기할때도 딱히 할 말도없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들이 그런것들이거든요. 


이렇게 걱정될때마다 그레이의 '하기나 해'라는 곡을 듣는데.. 진짜 일단 하기나 해야할 것같습니다.


어쨋든 내일까지 A Different Mirror 라는 책의 챕터1을 읽어가야하는데요. 그저께 주문해서 오늘온 책인데, 좀 읽어보니까 글씨는 또 왜이리작은지.. 무슨 시력테스트급에다가 관심도없는 내용이라서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요. 게다가 영어니까.. 아오.......






이것도 필요한책이라 구매했는데 위에책보단 얇으니 좀 나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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