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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공포영화 '더 보이'를 감상했는데요, 영화 포스터나 소재를보고 그냥 유치하고 무섭게생긴 인형이

나오는 공포영화겠구나 하고 본영화인데 영화 중후반부까지는 생각보다 무섭고 재밌게보았지만, 영화 후반부에 생각보다 허무하고 힘이빠지는 느낌이드는듯한 영화였습니다.




일단 영화의 여주인공 '그레타' 와 남자아이 인형 '브람스'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인형이 살아있는 것같은 느낌을 주고, 소름돋고 오싹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내용을 전개해나갑니다.

영화의 사운드도 그렇고, 그레타와 브람스가 생활을하는 공간자체도 시골에있는 아주 조용한 대저택이기때문에 장소자체도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그레타는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안좋은 기억들과 스트레스를 덜기위해서 타국의 외진 대저택으로 노부부의 아이를 돌보는 유모로 들어가게됩니다. 하지만 그레타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노부부의 아이는 '브람스'라는 남자아이 인형이었는데요,






일단 브람스자체가 얼굴이 항상 무표정이라는점도 영화를 보면서 오싹했습니다. 노부부는 자신들이 자식처럼여기는 브람스와, 유모 그레타를 집에두고 여행을떠나게되고, 결국 그레타와 브람스 둘만남게됩니다. 그레타는 노부부앞에서는 자신도 브람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처럼했지만 노부부가 여행을떠나자마자 브람스를 내팽겨치고 흥청망청 놀게되는데요.






노부부가 떠나기전에 할아버지께서 그레타에게 중요하게 한 말이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브람스에게 친

절하게 대해주면 그애도 당신에게 친절하게대해주고, 만약 나쁘게........'


브람스와 그레타, 둘만이 남겨진 외딴곳에 있는 대저택에서는, 노부부가 떠난이후로 집안에서 원인모를 일들과 소름끼치는 일들이 발생하게됩니다.




'더 보이'는 공포영화 애나벨처럼 무섭게생긴 인형을 소재로 풀어나가는 공포영화인데, 영화 중 후반까지는 소름끼치는 남자아이 인형 '브람스'의 정체가 도대체 무엇이고 정말로 살아있는 것인가? 하고 긴장감있고, 흥미롭게 보게되는데 영화 엔딩이 그런 긴장감있는 전개를 확 망쳐버린게 아닌가 할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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