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팀무료 MMORPG게임이자 출시당시 마인크래프트를 닮은 그래픽으로 핫했던
트로브(Trove)를 리뷰해보려고합니다. 최근에 많은 MMORPG게임을 찾아다니며 즐겨왔는데 현재 트로브에 어느정도 정착해서 계속해서 플레이하고있습니다.
트로브는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무료 MMORPG게임으로 현재도 나름대로의 동접수를 유지하고있습니다.
평균동접 3000~4000정도를 유지하는 나름대로 괜찮은 게임입니다.
현재 플레이타임 160시간으로 정말 열심히 많이 플레이한 상태입니다. 그만큼 최근에 즐긴 MMORPG게임중에서 가장 재미있었고 현자타임이 늦게찾아오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로브는 일단 그래픽에서 마인크래프트를 닮은 비쥬얼로, 비쥬얼적인 면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실성있는 그래픽을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을테니까요.
트로브는 총 16종의 직업으로 상당히 직업이 다양한편입니다. 또한 장점이라면 캐릭터슬롯을 요구하는 것없이 그 클래스를 보유하고있다면 바로 SWITCH 버튼을눌러 바로바로 직업을 변경해서 플레이가능합니다. 직업을 변경했을시에 각 직업마다 장착해놓았던 장비프리셋으로 저절로 바뀌어서 편하게 직업을 변경해서 플레이가능합니다. 요즘 많은 MMORPG게임들이 캐릭터슬롯을 돈주고 파는편인데 트로브는 그런게없으니 참 좋았습니다.
또한 트로브에서 직업은 게임내 캐쉬단위(Credit)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게임내 플레이를통해서 얻은 게임내 재화로 제작이 가능하기도합니다. 그래서 무자본유저도 결국엔 모든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물리데미지의 네온닌자를 주 캐릭터로 육성중이고, 마법 데미지의 드라코라이트를 부 캐릭터로 육성 예정입니다.
트로브는 물, 불, 얼음, 숲, 네온등등 다양한 환경의 맵이 존재합니다. 그런만큼 다양한 맵을 탐험할 수 있고 각 맵마다 수많은 던전이 존재하는데, 그 던전을 플레이하는게 트로브의 주 컨텐츠중 하나입니다. 또한 각맵마다 특정 NPC가주는 일일퀘스트를 플레이해서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며 퀘스트보상으로주는 재화로 랜덤박스를열어 특별한 코스튬. 마운트등을 얻을 기회를 노릴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일일퀘스트 재화로 상자를열어서 꽤많은 마운트와 코스튬을 득할 수 있었습니다.
각맵마다 난이도가 다르며 우버1~우버9으로 우버뒤의 숫자가 높아질수록 몬스터가 점차 강해집니다. 각 난이도마다 요구하는 파워랭크를 충족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특정 맵으로 이동시, 미니맵을 펼치면 다양한 오브젝트들이 보이는데, 성 모양들이 던전을 의미합니다. 보통 많은 유저들이 오픈월드에서 동시에 던전을 돌며 파밍을합니다.
트로브의 특별한 시스템이라면 바로 일반적인 장비가아닌 젬을통한 스펙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맵마다 특정속성의 젬 (물, 불, 공기, 코스믹)을 얻을 수 있고 특정슬롯에 젬을장착하고 업그레이드해서 파워랭크 스펙을 업그레이드하는게 주 스펙업루트입니다.
보시다시피 물, 공기, 불속성의 젬을 얻을 수 있는 맵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젬이있는 맵으로가서 특정속성만 집중적으로 파밍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트로브에는 수많은 수집요소가 존재하며 채광으로 다양한 원석파밍하기, 마운트모으기, 코스튬모으기, 쉐도우타워돌기등의 RPG요소적인 컨텐츠가 존재합니다. 일단 보편적으로 던전을 계속해서돌면서 좋은 젬을얻고, 그것을 업그레이드해서 본인의 파워랭크를 올려나갑니다. 현재 저의 파워랭크는 약15000으로 아직도 성장해야할길이 멉니다ㅠㅠ
뿐만아니라 Geode라는 맵에서 채광장비와함께 동굴을 탐험하며 채광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얻은 광물들을 경매장을통해서 게임내 재화를 벌 수 도있구요. 그만큼 트로브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수집해 게임내재화를 쉽게 벌 수 있습니다.
트로브의 큰 장점중 하나가 천천히 열심히만 플레이한다면 딱히 현질요구없이 왠만한 장비들을 무난하게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인상깊게본 컨텐츠가 리더보드 시스템인데요.
주마다 리더보드 컨테스트 항목들이 바뀌는데 한주마다 트로브 유저들끼리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을 하게됩니다. 특정클래스의 파워랭크2500달성, 광석 일정 수 채광하기, 일정 경험치 얻기등등 다양한 종류의 컨테스트로 다양한 아이템을 무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리더보드시스템덕분에 무자본유저들이 열심히 플레이한다면 다양한 아이템을을 손쉽게 수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일이벤트가 존재하는데, 각 요일마다 특정아이템의 드랍률을 크게상승시켜주거나 보상을 더 많이 준다던가, 경험치 2배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각요일마다의 이벤트 대상 컨텐츠를 노려 집중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수요일 젬 데이에는, 젬업그레이드를 위해 젬 던전 파밍을 집중적으로할 수 있고 토요일 경험치 2배날에는 부캐릭터를 수월하게 육성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160시간을 플레이해보고 느낀 트로브의 단점 또한 존재했는데요. 만약 특정캐릭터의 파워랭크를 3만 정도까지 올렸을시에 마땅히 할만한 컨텐츠가 없을 것같다는 느낌입니다. 그정도 파워랭크에 도달시에는 아마 부캐릭육성, 쉐도우타워 울트라난이도 스피드런등등이 있을텐데 이런걸 싫어하시는분들도 많으실 것같습니다. 아니면 리더보드 상위권 노리기를 시도해볼 수 도있겠죠?
가장큰 단점중하나는 바로 서버렉입니다. 서버를 감자로만들었는지 게임내 자잘한 끊김이 정말 심한편입니다. 현재 유저수가 상당히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서버렉을 자랑합니다. 아마 한국에서 플레이시에는 핑 + 서버렉을 감당해야하기때문에 상당히 거슬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까지 제가 트로브를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나열해보고 이번 스팀 무료 mmorpg게임 트로브 리뷰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무료mmorpg게임
2. 현질요구 제로
3. 다양한직업과 자유로운 Switch 시스템
4. 적당한 파밍난이도
5. 애매한 앤드컨텐츠
6. 게임자체가 파워랭크(스펙업) 중심
7. 초보자들에게 불친절함
8. 심한 서버렉
앞으로 제가 트로브를 플레이하는동안 초보유저분들은 위한 다양한 공략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니 트로브 플레이하실분들은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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