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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선 스팀 검은사막에대해서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학교 수업이 온라인클래스로바뀌고 시간여유가 많이생겨서 최근에 다양하게 MMORPG게임을 찾으면서 플레이해봤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검은사막입니다. 좀 색다르고 컨텐츠 짱짱한게임을 찾아서하고싶었는데 요즘 게임회사들이 죄다 돈되는 모바일게임이나 이상한게임만 만들어서 결국엔 몇년전에 출시한 게임들만 다시하게되는 느낌입니다ㅠ

 

어쨋든, 검은사막은 현존하는 온라인 MMORPG게임중에서 단연 제일 좋은 그래픽을가진 게임이라고 할 수 있고 엄청난 자유도를 자랑하는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한게임입니다. 다른 보편적인 MMORPG게임과는 다르게 게임내에 생활컨텐츠및 여러가지 노드시스템등 신경쓸게 많아서 복잡한 게임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

 

 

 

일단 스팀 동접부터 확인해보면, 검은사막이 외국인들한테는 안맞는게임같기도하지만 믿기지 않게, 스팀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있는 MMORPG입니다. 

 

 

 

 

검은사막의 장점중하나라고 볼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마냥 엄청나게많은 클래스, 스샷에 모두 담기진 않았지만 3개추가로 총 21개의 클래스가 존재합니다. 덕분에 자신한테 맞는 캐릭터를 골라서 플레이하는 맛이있습니다.

 

 

 

 

또한 신규, 복귀유저들을위한 출석이벤트를 통한 아이템지원또한 나쁘지않게 해주고있습니다. 덕분에 간간히 연어처럼 복귀해서 플레이할만할 것같습니다.

 

 

 

출석이벤트 보상뿐만아니라, 게임내에서 56레벨, 57레벨, 58레벨 달성시 억압된 크자카 무기, 쿠툼 보조무기, 단델리온 각성무기를 지급해줍니다. 또한 59레벨과 60레벨달성시엔 미션스크롤을주는데 이미션을 모두완료시에 방어구 풀세팅까지 가능합니다. 지원되는 보스무기와 방어구를 모두착용시 메인퀘스트를 어느정도완료하여 메인퀘스트 악세사리까지 장착했을경우 주 공격력과 각성공격력 약 200과 방어력이 약290이 됩니다. 이정도세팅으로 중상위정도의 사냥터 사냥이 가능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지원장비도 상당히 좋고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지원해주다보니 초창기검은사막의 엄청난 진입장벽을 상당히 낮추려고 노력했다는 개발자분들의 노력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검은사막의 플레이 스타일을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3D & 좋은 그래픽을가진 메이플 스토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자체가 거의 무한사냥을 통한 장비업그레이드를하는 구조이다보니 메이플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말그대로 메이플스토리처럼 사냥이 게임의 주를 이루고 있는게임으로 아래의 동영상을 시청해보시면 엄청나게 화려한 그래픽으로 반복사냥을하는데 결국 이게 본 컨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밍을통해서 강해지는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겐 안성맞춤의 게임이지만, 검은사막의 경우 파밍을통해서 더욱 좋은 장비로 업그레이드하는 단계가 상당히 하드하다고 느꼈는데요.

 

그 이유는, 아무리 좋은장비를 지원해줘서 공격력이 약 200이되었다해도 결국 230 , 250을 향해서가야하는데 다음으로 업그레이드해야하는 장비들의 가격이 약10억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다보니까 뭔가 갑자기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돈을벌기위해선 수십시간의 닥사를해야하는데 생각만해도 끔직하더라구요.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서 공230을찍었다해도 결국 250을향해서 또 가야하니까 수십억을또 벌기위해 닥사를또 수십시간해야하고... 그 중간단계를 적정한 난이도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제가 근 몇년동안 가장 많이즐긴 MMORPG는 스팀판 파이널판타지14이고 그전에 장시간즐겼던게임이 길드워2인데 이런 게임들같은경우엔 장비 업그레이드과정이 하드하지않고 라이트하게즐겨도 무난한 엔드게임 장비를 맞출 수 있거든요. 아무래도 이런게임에 익숙해져있다보니 무념무상으로 파밍만하는게임만 보면 일단 갑자기 현타가 찾아와요.

 

파밍을해서 강해지는게 좋긴하지만 검은사막의 문제점은 그 좋은장비들로할 수 있는 앤드게임 컨텐츠가 약간 모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월드보스도 뭔가 레이드같은 느낌이아니고 결국 남은건 PVP인데 검은사막은 장비로 상대방을 후려치는 게임이라서 PVP도 상당히 문제점이 많아보입니다.

 

 

하지만 제게 상당히 재밌게 늘겨졌던 컨텐츠는 바로 생활입니다. 작년에 마비노기를 꽤 많이 즐겼었는데 자유로운컨텐츠와 생활컨텐츠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검은사막의 생활컨텐츠도 저에겐 상당히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해본 생활컨텐츠는 낚시와 재배(농사)인데 생활좋아하시는분들은 재밌게 할 수 있을거라고 느껴졌습니다.

 

생활 컨텐츠를할때 이번에 새로나온 클래스가 샤이가 유리하다고하길래 바로 샤이를 49렙까지 찍고 재배에 뛰어들어서 플레이해봤습니다.

 

 

 

 

마을주변 적당한 평지에 울타리를 치고 해바라기를 주로 재배했는데 굳이 사냥이아니더라도 충분히 자급자족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충분히 생활컨텐츠로도 재화벌이가 되더라구요. 전 마력이깃든해바라기를 계속 재배해서 1만개이상의 해바라기를 수확하였습니다.

 

 

 

 

재배할시에 직접 일꾼을 고용해서 잡일을 시킬 수 도 있어서 정말 생활컨텐츠하는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유중인 자본으로 낚시도 한번 해보고싶어서, 발레노스 낚싯대와 은자수옷을 구입해서 자동낚시까지 해봤습니다. 저는 입문자들이할만한 생활컨텐츠인 낚시와 재배만 플레이해봤지만 이 밖에도 수많은 생활컨텐츠가있으니 생활컨텐츠 많은 MMORPG게임 좋아하시는분은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검은사막을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1.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2. 수려한 그래픽

3. 몇안되는 동접괜찮은 스팀 온라인 MMORPG게임

4. 알찬 생활컨텐츠

 

5. 심한 닥사게임 (정도가 심한편)

6. 애매모호한 앤드컨테츠

7. 장비로 찍어누르는 PVP

 

제가 몇몇 안좋은 평가를 남기긴했지만 사실 검은사막만한 MMORPG도 이제 얼마 없는거같네요ㅠㅠ

요즘 RPG게임들이 워낙 별로라서 안타깝습니다.

 

그럼 스팀 검은사막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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