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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드 '웨스트월드: 인공지능의 역습' 이라는 미드를 시청했습니다. 


웨스트월드는 총 10부작으로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HBO 채널에서 4개월전에 종영한 미드시리즈입니다.


미드 웨스트월드는 1973년 영화 웨스트월드를 원작으로한 미드로, IMDB 기준 평점 9.2점을 받은

상당히 좋은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는 미드입니다.



앤서니 홉킨스, 에번 레이첼 우드, 에드 헤리스, 탠디 뉴턴등 명품주연등이 출연하고 




인공지능을 기본으로 한 서부세계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니고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들이있는 테마파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웨스트월드를 보기전에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바로 인공지능 테마파크라는 점이었는데요.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싶은 어떤일이든 할 수 있는 세계를 꿈꾼 적이 있을텐데, 이 웨스트월드에선 인공지능을 상대로 자신이 원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웨스트월드안에선 강간, 폭력, 살인, 어떠한 종류의 범죄나 행위가 용납이됩니다.


인공지능캐릭터들이있는 서부세계 테마파크 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웨스트월드.


비인간적인 세상이라고 볼 수 있을지라도 한편으론, 한번쯤은 경험해보고싶은 세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웨스트월드안에서의 특이한 점은, 모든 인공지능 로봇들은 흔한 온라인게임에서의 NPC와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웨스트월드안에있는 인공지능 로봇들은 자신안에 입력되어있는 코드를 기준으로 웨스트월드 안에서의 성격, 행동등이 결정되게됩니다. 


이러한 인공지능 로봇들은 웨스트월드 세계에서 '호스트(Host)' 라고 불리게됩니다.



웨스트월드의 '게스트(Guest)', 즉 테마파크 이용자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들에 입력되어있는 퀘스트, 상호작용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유치한 이세계물이될 수 있지만, 웨스트월드는 단지 인공지능 테마파크라는 소재에서 끝내지 않았습니다.





웨스트월드안에 숨겨져있는 비밀, 인공지능 로봇들이 보이는 이상행동. 곳곳에 숨겨져있는 비밀스러운 상형문자.


웨스트월드에선 모든 인공지능로봇들이 알파고이상의 인공지능 로봇들이기때문에, 인공지능로봇인지 인간인지 구분이 쉽지가 않습니다. 


다시말해 웨스트월드에서는 시청자가 인간으로 생각하는 인물도 사실도 인공지능 로봇일 수 도 있다는 사실.


미드 웨스트월드안에는 숨겨져있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반전또한 엄청나기때문에 추리하는맛도 있었습니다.


드라마내에서 인공지능을 함부로 대하는 게스트들의 모습을보고, 아무리 인공지능 로봇이라도 저렇게 대해도 되는걸까? 라고 생각하게 되기도합니다.





미드 웨스트월드에서 다루는 가장 큰 주제중하나는, 


과연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감정이느끼게되면, 인공지능은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입니다.


인공지능이 감정을느끼면 인간으로 여겨야하나? 라는 의문을 던져주고 드라마안에서 풀어나가게됩니다. 이러한 주제에대한 인물들의 대립도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게 되구요.





상당히 수작의 드라마라고 생각되는 '웨스트월드'


한번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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