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공포영화 '더 보이' 감상후기/리뷰
2016. 8. 23. 09:28
잡동사니/영화리뷰
신작 공포영화 '더 보이'를 감상했는데요, 영화 포스터나 소재를보고 그냥 유치하고 무섭게생긴 인형이나오는 공포영화겠구나 하고 본영화인데 영화 중후반부까지는 생각보다 무섭고 재밌게보았지만, 영화 후반부에 생각보다 허무하고 힘이빠지는 느낌이드는듯한 영화였습니다. 일단 영화의 여주인공 '그레타' 와 남자아이 인형 '브람스'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인형이 살아있는 것같은 느낌을 주고, 소름돋고 오싹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내용을 전개해나갑니다.영화의 사운드도 그렇고, 그레타와 브람스가 생활을하는 공간자체도 시골에있는 아주 조용한 대저택이기때문에 장소자체도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그레타는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안좋은 기억들과 스트레스를 덜기위해서 타국의 외진 대저택으로..
공포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감상 간단후기/리뷰
2016. 7. 27. 17:52
잡동사니/영화리뷰
오랜만에 공표영화 볼만한게 없나 찾던중에, 어제 '오펀: 천사의 비밀' 이란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저는 공포영화를볼때 끔직하거나 무서운 귀신이 나오는 공포영화도 무섭기도하고 보는맛이있지만, 심리적인공포나 분위기적으로 무서운 영화를 더 좋아하거든요. '오펀: 천사의 비밀' 보기전에 이 영화가 사이코패스같은 어린이를 중심소재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라고만 알고 시청했었는데요, 어제 영화를 감상할때 정말 재밌게 본거같아요. 특히 반전의 묘미가 살아있었습니다. '오펀: 천사의 비밀'은 거물 제작자 조엘 실버의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되어, 7,800만 달러의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어린소녀 '에스터'를 연기한 '이자벨 펄먼'의 명연기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놀랄만한 연출도많이있었고 '오펀..
아쉬웠던 대만 신작 공포영화 '마신자' 감상후기/리뷰
2016. 7. 27. 14:30
잡동사니/영화리뷰
어제 '마신자'라는 신작 대만 공포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공포영화는 새벽에보는게 제 맛이라 새벽 3시정도에 영화를 감상했는데요. 영화 '마신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대만에서는 엄청나게 유명한 괴담이고 '마신자'라는 뜻은 원숭이나 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귀신 ( 죄책감을 이용하여 사람을 미치게 함) 이라고합니다. 영화가 처음 시작할때 '마신자'의 뜻을 알려주면서 시작하는데 도대체 어떤 귀신일까 궁금했었어요. 작은 체구에 민첩한 동작을 지닌, 붉은 빛을 내는 아이(또는 원숭이) 형상의 귀신을 일컫는 '마신자'는 빨간 눈과 소리로 시선을 끈 후에 영혼을 빼앗는 존재로 알려지는데요. 마신자가 이름을 부를 때 뒤돌아보면 영혼을 잃는다는 믿음 때문에 지금도 대만에선 산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