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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등등 여러 배우들이 각배역에 맞게 명품연기를 펼치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개성이 넘쳤었던 시트콤이었는데요. 




정말 재밌게봤었던 거침없이 하이킥이 벌써 방영한지 10년이되었네요. 세월이 참빠르다고 느껴지네요 ㅠㅠ.


거침없이 하이킥에선 야동순재에 못지않게 이선생님역을 맡았던 최민용씨도 정말 인상깊었었죠.


신지-서민정-최민용 어떻게보면 불편한 삼각관계의 느낌이났었는데 서민정씨가 이선생님~ 하던 목소리가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이나네요. 


거침없이하이킥에서의 최민용씨의 모습은 캐릭터의 느낌도 잘살리고 인기도 많으셨는데 거침없이하이킥이 종영하고나서 갑작스레 자취를 감추셨었죠. 지금생각해보면 거침없이하이킥이 끝나고나서 지금까지 종종, 거침없이 하이킥에나왔던 그남자분은 어디서 뭐하시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도 나네요.





얼마전에 무한도전을보니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었는데,


바로 최민용씨가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을 하셨더라구요.


하하와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로데오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서로서로 인기테스트도 해보고하는데 시민분들이 역시나 꽤 알아보시더라구요 .


하하랑 최민용씨는 과거 시트콤 논스톱3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적이있어서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한 사이로 보입니다.





TV에서의 모습은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거같은데, 10년전모습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으신 모습인 것같습니다.


많은분들이 거침없이하이킥에 이선생님은 어디서 뭐하나? 라고 많이 궁금해 하셨을 것같은데, 저도 오랜만에 TV에서 얼굴을보게되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거침없이하이킥 종영후에, 최민용씨가 아파트 층간소음때문에 윗집에 정중하게 주의를 부탁드렸었는데 윗집 주인이 "그러면 왜 아파트에 살아요" 라고 되받아쳐서 최민용씨가 그말을듣고, "그건 또 그렇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라고 생각하셔서 산에 가서 살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뭔가 이 어이없는 스토리가 거침없이 하이킥처럼 시트콤의 한 장면같기도합니다.. 





무한도전에서의 모습이후에, 또다시 해피투게더3에 모습을 드러낸 최민용씨.


해피투게더 '너의 친구 이름은'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무한도전 출연이후 박차를 가해서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시는 것같습니다.


해피투게더에서 최민용씨는 "10년전 인기는 정말 말도 못했다", "10년이 지났는지도 몰랐다'는 등 본인또한 세월이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간줄 잘 못 느끼시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본인의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지금까지 TV에 출연하시지 못한 것이겠죠?


해피투게더에서 최민용씨는 특유의 입담과 친근한 느낌으로 마치 해투의 MC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최민용씨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시는 이유중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최민용씨를 마음 한구석에서 그리워했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능청맞은 모습과 무심하지만 마음 따뜻한 모습등등, 그런 모습을 시트콤에서 보여준이후에 갑자기 10년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시트콤에서의 이선생님의 모습을 많이 그리워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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