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서든어택2 결국 '서비스종료' 선언

2016년 7월 6일에 정식오픈한 서든어택2가 결국 3주정도만에 오는 9월 29일에 서비스 종료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오픈직후부터 선정성논란부터 시작해 전작 시리즈인 서든어택 1에 비해서 발전된게 그래픽밖에 없다는 평가등 엄청난 혹평을 받아왔습니다.

제작비 300억을 들인게임 서든어택2는 유저들이 서든어택1 에 비해서 어느정도의 게임성면에서의 발전을 기대했음에도불구하고 그 기대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게 원인인데요. 정식오픈전 티저에서부터 여주인공의 모습이 fps게임임에도불구하고 총격전을 하는 느낌보다는 말그대로 남성들을 겨냥해 선정적인 모습만 보여주어서 엄청난 논란이 있었습니다.

서든어택2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이번 10월달에 정식발매되는 배틀필드 1의 트레일러 영상을 한번 비교해보시면 도대체 어떤점이 문제였는지 쉽게 아실 수 있을 것같네요.

또한 서든어택2는 리볼버 장전모습의 어색함, 캐릭터 사망시 모션및 다양한 물리엔진에서의 비현실적인 모습으로인해서 또한 혹평을 받았고 이로인해 SNS나 유튜브에서 다양한 비판 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심지어 299억을 직원들 회식에쓰고 1억만 제작비에 쓴거 아니냐는말도 많았으니 말이죠.

현재 저는 미국에서 거주중이라 서든어택2를 플레이해보진 못했지만 다양한 SNS에서나 유튜브에 올라오는 평가영상들을보고 서든어택2의 서비스종료가 곧 찾아올거라고 예상은 어느정도했지만 이렇게 빠르게 종료할지는 몰랐네요. 아마도 이번 서든어택2의 엄청난 폭망으로인해 현재 심각한 한국 게임산업에 어느정도 타격을 주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아래는 넥슨 서든어택2 공지사항으로 올라온 서비스 종료 안내 게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