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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갑자기 계속해서 폭염에 시달리고있는데요, 기상청에서도 계속해서 이제 폭염이 끝날 것이라고 하지만, 기상청의 예상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폭염이 지속되고있죠. 근데 폭염문제 뿐만아니라, 한국의 전기세문제 또한 엄청나게 심각하기도 한데요.



한국정부는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하루에 3~4시간 에어컨사용을 권장을 하기도했죠, 하지만 정부청사에서는 하루에 8시간이상 에어컨을 사용했고, 한국전력은 한국 시민들에게 등골을 빨아먹는 전기세로 수익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구요. 최근에 미국 동북부 또한 기록적인 폭염을 겪었는데, 정부의 행동이 대한민국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뉴욕시의 온도가 섭씨 34도 까지 올라가자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폭염 비상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하세요', 대신에 전력낭비에 따른 정전 사태를 막기 위해서 에어컨 온도를 화씨 78도(섭씨 25.6도) 로 맞춰달라고 말했으니 참 비교되는 것같습니다.


근데 계속되는 문제끝에, 또 다른 커다란 문제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유례없는 폭염이 콜레라 바이러스를 부른 것인데요. 15년만에 국내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은 유례없는 폭염을 국내 콜레라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콜레라균은 날것이나 덜 익은 해산물이 감염원이 되거나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섭취, 조리 할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분변, 구토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감염 증상을 일으키는 데에는 많은 수의 세균이 필요하지만, 무산증 환자(위액의 산도가 결여된 환자)나 위 절제술을 받은 사람은 더 쉽게 감염이 될 수 가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을경우에 급속하게 탈수가 진행되고, 혈액 내에 산 성분이 많아지는 산혈증, 순환기계 허탈이 발생합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신부전이 동반되고, 중증 콜레라의 경우에 4~12시간 만에 쇼크에 빠질 수 가있고, 18시간~ 수일내에 사망을 할 수 도있기때문에 조심을 할필요가 있습니다.




콜레라에 걸린 환자는 검사끝에, 출입국관리기록상 해외여행 기록이 없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집단 감염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있다고하니, 먹는 물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고, 손씻기등 개인 위생에 주의하시며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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