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게임 할만한 MMORPG장르 추천 - 스팀게임추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주제는 할만한 스팀 MMORPG게임에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롤 새로운시즌에 한달정도 열심히하다가 질려서 최근몇달동안은 스팀게임이나 PS4게임을 여러가지 즐기고있는데요, 요즘엔 할만한 MMORPG게임이 없나하고 계속 찾아다니며 즐겨보고있습니다.

 

요즘엔 새로출시되는 대작 MMORPG도없고 인기있는게임들은 대부분 FPS, TPS , AOS장르기때문에 MMORPG를 하고싶어도 인기있는게임은 메이플스토리나 던전앤파이터밖에 없는게 현실이죠ㅠㅠ 메이플스토리는 북미서버 버닝이벤트할때마다 종종 복귀를해서 하곤하지만 좀만 육성하다가 그만두는경우가 대부분이고, 던전앤파이터는 어렸을때나했지 안한지 꽤 오래됬네요. 그리고 스팀던파는 동접이 처참할정도로 낮기때문에 하기 꺼려지기도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제가 1년동안 즐겼던 MMORPG게임들을 4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파이널판타지14 (FFXIV) - 스팀글로벌서버

 

 

 

첫번째로 추천드리는게임은 파이널판타지14 스팀 글로벌서버입니다. 파이널판타지14은 한국서버의경우 메갈리아 이슈와함께 엄청나게 안좋은 인식을가지고있는 게임입니다. 게임내에서 유저들한테 찍히면 트위터에서 조리돌림을당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한국에서의 인식과는 다르게 파이널판타지14는 글로벌적으로 상당히 인기게임입니다. 저같은경우엔 파판14 확장팩이 출시하는경우엔 바로 구매해서 열심히 플레이하거든요.

하지만 한국섭에선 게임내에서 실수하거나 좀만 문제를일으켜도 인벤 사건사고게시판에 바로 주인공으로 등장을하는 것같더라구요. 일단 제가플레이했던 북미서버에선 그런 스트레스는 없이했으니 다행입니다. 한국서버의 이런 문제점들을 피해 스팀 글로벌서버로 피신하는분들도 많으니, 되도록 스팀서버에서 플레이하시길 권해드립니당

 

파이널판타지14의 장점에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바로 파티중심의 던전, 레이드게임이라는점입니다. 던전, 레이드 모두 간편한 자동매칭시스템으로 전섭의 유저들과 자동으로 빠르게 매칭되어서 던전, 레이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모르는 유저들이랑 파티플레이하는게 상당히 재미있어요. 파티중심의 게임이 단점이라고 느끼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파판14의 파티플은 하드하지않고 상당히 캐쥬얼한편입니다.

 

 

 

저는 대부분 RPG게임에서 솔플만하는편이고 파티플레이는 싫어하는유저이지만 파판14 파티플레이는 큰 불편함없이 자연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솔플을좋아하긴하지만 아무래도 솔플중심의 MMORPG는 RPG같은 맛이 없는 것도 사실이죠. 

 

또한 클래스가 엄청다양하고 모든 직업밸런스가 상당히 잘 맞춰져있습니다. 국내MMORPG게임경우엔 클래스 밸런스붕괴가 심해서 하는직업만하는 경향이있어서 개노잼으로 흘러가지만 파판14는 자신이 하고싶은 클래스를해서 즐기시면됩니다.

 

 

 

파판14의 큰 단점으로뽑히는점은 바로 초반부분육성의 엄청난 지루함인데요, 아무래도 스킬들이 글로벌쿨타임이있고 저렙단계에서는 스킬종류도 다양하지않기때문에 초반구간이 엄청 지루한편이 맞아요. 저도 초반부분에서 접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단계를 넘어서서 레벨 30이상정도만되어도 상당히 재미있어지게됩니다. 일단 던전들이 정말좋은 BGM과 그래픽, 보스등으로 구성되어있기때문에 매 던전 처음입장할때는 정말 기대되서 설레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랑 같이즐기면 훨씬재미있어요.

 

 

 

 

 

 

 

2. 엘더스크롤 온라인 (Elderscroll online)

 

 

 

엘더스크롤온라인은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게임이지만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은 엄청유명한데요, 엘더스크롤온라인도 현재 글로벌적으로 탑3안에드는 MMORPG 게임입니다. 저 또한 엘더스크롤온라인을 최근확장팩까지 모두 구매하고플레이했었습니다. 일단 게임의 첫인상을보면 그래픽이 좋은편이아닙니다. 캐릭터 모델링또한 구린편이에요. 그래서 게임할때 게임의 그래픽이랑 캐릭터 모델링을보시는분들한테는 끌리지않는 게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그래픽이 다가 아니기때문에 게임의 컨텐츠를 봐야하겠죠!

 

 

엘더스크롤은 출시후 몇년동안은 문제점들이 엄청나게많아서 엄청난 혹평을 받은게임이지만 출시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확장팩 출시로 현재는 나름 갓겜이란 소리를 듣고있는 rpg게임입니다. 현재는 베이스 게임자체는 무료로 플레이가능한부분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확장팩맵, 직업을 플레이하고싶을경우엔 확장팩을 구매하셔야하고  게임내에 ESO PLUS라는 편의시스템을위한 정액제품목또한 구현되어있습니다.

 

엘더스크롤자체가 스토리가 엄청 방대한게임이기때문에 게임내에 수많은 퀘스트들이 존재하고 스토리또한 좋은편입니다. 확장팩이 많이 출시했기때문에 맵도 엄청큰편이고 게임내에 수많은 종족 또한 존재합니다. 엘더스크롤또한 직업간 밸런스가 꽤 잘유지되고있고, 각직업들을 마나개념의 매지카, 스태미나둘중에 선택해 개성있게 육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엘더스크롤역시 던전과 레이드가 잘 구현되어있지만, 엘더스크롤의 경우엔 저는 싱글게임을 즐기듯이 플레이했기때문에 던전과 레이드를 많이 즐기진 않았습니다. 일단 다양한 퀘스트를하면서 맵돌아다니는재미가있었기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재밌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중심의 퀘스트위주로 돌아가는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이 아니라면 비추드리는 부분입니다.

 

 

 

3. 검은사막 (스팀서버)

 

 

세번째로 추천드리는게임은 검은사막 스팀서버입니다. 한국에서 플레이하시는분들은 한국섭을 플레이하셔야겠지만 저는 북미섭을 할 수 밖에없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팀버전을 플레이했는데요. 최근에즐긴 게임중하나이고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한국섭의 경우엔 신규유저를위한 시즌제서버를 운영중이지만 북미섭의경우엔 그딴건 존재하지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북미섭이 업데이트가 느린게 좀 단점이에요.

 

검은사막은 신기하게도 현재 한국에서 출시한 mmorpg게임중 거의 유일하게 스팀서버에서 상당한 동접률을 자랑하는게임입니다. 동접이 약 3만정도인데 이정도면 상당히 흥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검은사막은 오픈당시에 잠깐즐겼었던게임이지만 그때당시만해도 게임이 엄청 하드해서 금방그만두었던게임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신규유저를위한 아이템지원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제공하고있기때문에 불편함 없이 즐겼습니다. 주캐릭터한개를 61렙까지키우고 생활캐릭터도 하나 만들어서 재미있게 즐겼는데요.

 

검은사막은 리마스터모드를 출시하였으며 엄청난 그래픽을 자랑하는게임입니다. 또한 게임내에 다양한 생활시스템을비롯해 사냥위주의게임 , 또한 pvp가 활성화된 게임입니다. 일단 저는 검은사막 고인물은아니기때문에 신규유저입장에서 말씀드려야 할 것같아요.

 

검은사막은 수많은 직업이 존재해서 본인에게 맞는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고, 그래픽이 현존하는 mmorpg중에 가장 좋은편이라서 좋은 그래픽을 가진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의 게임입니다. 또한 게임내 커스터마이징이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가능합니다.

 

 

검은사막의 최종컨텐츠중하나는 pvp입니다. 일단 게임자체가 앤드컨텐츠가 레이드도 애매하고 던전도 없기때문에결국 앤드컨텐츠를 유저간의 pvp라봐야할 것같은데요. 검은사막은 각성을하기전까진 메인퀘스트 위주로 따라가는 퀘스트위주의 게임이었다가 각성이후엔 급격히 지옥같은 사냥위주의 게임으로 돌변하게됩니다. 특히 56렙 57렙 58렙 레벨이 하나씩 오를때마다 요구하는경험치의 양이 막대해지고 레벨업을하기위해서 엄청난시간동안 시간을 갈아넣어서 레벨업을 하게됩니다. 최근에는 첸가런이라는 공략법이생겨 단시간에 61레벨을 찍는 간단한 방법이나와서 다행인 부분이지만 결국엔 61레벨이후엔 엄청난 사냥 노가다가 기다리고있습니다.

 

게임이 유저간 pk가 가능해서 사냥할때 자리싸움이 일어날 수 있고 무차별 pk도 발생할 수 있다는점이 단점이라 볼 수 있고, 게임이 무한사냥의 무한파밍게임이다보니 현자타임이 쉽게 찾아온다는 단점이있습니다. 파밍게임을좋아하고 그 스펙으로 다른유저들을 누르는맛을 좋아하는분들은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생활컨텐츠또한 잘 구현되어있어서 생활컨텐츠 좋아하시는분들도 재미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자체가 사냥권장의 게임이라 사냥을했을때 가장 효율적이라는부분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검은사막의 가장 큰단점은 게임내 강화시스템인데, 강화를 실패할때마다 쌓이는 스택이라는걸 이용해 강화를 하게되는데 이게 신규유저입장에선 엄청나게 복잡하고 돈을 갉아먹는 시스템이기때문에 이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단점들은 본인이 스펙에 너무 욕심부리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큰 단점이 아닐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4. 트리오브세이비어 (스팀버전, 일명 똥나무)

 

 

출시당시에 엄청나게 핫했지만 지금은 똥나무란소리를들으며 망겜취급을당하는 게임인 트리오브세이비어입니다. 비록 똥나무라 불리고있지만 현재 스팀서버 mmorpg카테고리에서 상당히 상위권을 유지하고있는 동접 약5천명의 나름 흥겜입니다. 제가 현재 재밌게플레이하고있는 온라인 mmorpg게임인데요. 그래픽이 상당히 아기자기하며 동화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게임입니다. 라그나로크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스팀서버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동접을 뽐내고있는 mmorpg인만큼 게임자체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사냥시 타격감도 좋고 그래픽도 트오세만의 매력이있습니다. 캐릭터의 룩을꾸미는맛도괜찮은편이구요. 신규유저 지원장비덕에 상당히 쾌적한 레벨링이 가능하고 일정구간까진 쾌속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그이후엔 빡새긴 한 것같긴하지만...

 

트오세의 큰장점중하나는 수많은 직업이 존재한다는점입니다. 특이하게도 메인직업을 하나고르지만 그외에 세가지 클래스를 선택해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점인데요, 저같은경우엔 아처(메인) + 레인저 + 플레타 + 메르겐 일명 레플메를 플레이하고있습니다. 메인직업을하나고르고 서브로 다양한직업중 세개를 골라서 플레이하는방식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에피소드11을 완료하면 상당히 괜찮은 장비를 지원해주기때문에 그장비를 장착하고 본격적으로 던전매칭+레이드+앵벌에 돌입을하게되는데 검은사막을했었다보니 트오세의 앵벌은 아직까지 괜찮게느껴집니다. 제가 고인물이 아니라 아직 뉴비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트오세 자체가 상당히 캐쥬얼한 게임으로 느껴집니다. 게임내 재화를 버는 방식이 다양하게 구현되어있고, 하루에 한번 또는 두번 매칭해서 플레이하는 식이라 극한으로 하드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장점중하나는 게임내에서 현질을 엄청요구하지 않는다는점입니다. 게임내에서 한달정액제의 느낌의 아이템 토큰이란게 존재하는데 단돈 만원밖에안하고 다른 추가 기간제 버프아이템이 없다는점이 좋았습니다. 보통 한국rpg게임이 북미로 넘어오게되는경우에 캐쉬아이템이 개창렬이 되는경우가 빈번해서 저는 깔아서 플레이해보고 캐쉬샵 체크한다음에 바로 접어버리거든요.

 

또한 트오세를하면서 놀랐던점은 게임의 bgm이 엄청 좋았던점이에요. 마치 테일즈위버나 메이플스토리마냥 게임내 bgm이 상당히 좋습니다. 하마터면 트오세또한 bgm만 남기고 사라질뻔했네요.

 

단점을뽑자면 레벨링 과정에서 퀘스트를 반강제적으로 따라야하는 느낌이있고 제가 생각하기엔 뚜렷하게 즐길만한 앤드컨텐츠가 부실한느낌이 듭니다. 게임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매칭같은것들이 하루에 할 수 있는 횟수도 정해져있기도하고 이런 하루에 횟수제한이있는 컨텐츠들이 게임 재화를 효율적으로 버는 방법이기때문에 숙제를 한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또한 장점으로 여겨질 수 있겠죠?

 

 

트오세는 나름대로 mmorpg에서의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가 구현되어있는편이고 최근 죽어가는 mmorpg시장에서 할만한 스팀 rpg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워낙 할만한 rpg게임이 없거든요.

 

그럼 할만한 스팀 mmorpg게임 추천은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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