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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대에게는 메이플스토리만큼 양대산맥을이루었던게임으로 던전앤파이터가있는데요. 던전앤파이터는 2D횡스크롤 방식으로 2005년 8월달에 출시해서 현재는 출시 10년이 넘은 노장게임이 되었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정말 재밌었고 인기있던게임이었는데 여러가지 말도안되는 캐시아이템과 업데이트로인해서 여러 위기를 맞았지만 현재는 국내뿐만아니라 중국쪽에서 막대한 인기를 누리고있는 게임이되었는데요. 


던전앤파이터는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해 총 유저수가 5억명으로 최고의 인기 온라인게임중 하나라고 봐도 과언이아닙니다. 물론 예전에비해서 국내에서의 인기는 식긴했지만 아직 현역게임으로 봐도 무방하겠죠?



던전앤파이터는 10년이넘은 노장게임이다보니 현재 비쥬얼적으로 보기에는 다른 고사양게임들에비해서 많이 뒤쳐지기는 하지만 던전앤파이터는 그래픽이아닌 다른매력으로 유저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게임이죠. 던파의 단점이자 장점이 2D 도트그래픽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 출시하는 모바일버전 '던전앤파이터: 혼'은 본래의 2D 그래픽을 3D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합니다.





던파 특유의 2D 도트그래픽이 현재 던파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중 하나인데 이번 모바일던파는 3D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고하니 사실 성공을할지 안할지에대해서는 미지수인 것같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국내 게임들같은경우엔 내용물은 하나도없고 껍데기만 어중간한 고사양 그래픽만 내새우다가 실패하는경우가 매우 많이있기때문인데요. 또한 대부분의 온라인게임들이 조작감도 매우 불편하고 목각인형처럼 뻣뻣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많이 거슬리기도하구요.


차라리 검은사막정도의 그래픽 비쥬얼을 만들어낼 수 없다면 모바일게임이라도 게임 내적으로 좀 더 발전을 시키는게 좋지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 유저들의 돈을 단기간에 쭉빨아먹고 그냥 방치하거나 단기간에 망하는경우가 많은거같기도하구요.





'던전앤파이터 혼'의 비쥬얼적인 모습을보자면 일단 정말 이도저도아니다 라고보여집니다. 정말 훌륭한 3D그래픽을 구현해낸 것도아니고 다른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무언가가 안보이는 느낌입니다. 그저 던전앤파이터의 후속 모바일게임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잘되봤자 평균적인 성과를 낼 것같구요.


차라리 어중간한 3D그래픽말고 2D 도트그래픽으로 깔끔하게 만들어냈다면 좀더 나았을 것같습니다. 이정도의 3D 그래픽을 구현했을거라면 차라리 2D 도트그래픽을 선택하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모바일 던파 '던전앤파이터: 혼'의 독특한 시스템이라하면 '혼 스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몬스터를 공격할때마다 '혼' 게이지가 차게되고, 일정 게이지를 쌀으면 캐릭터마다의 광역스킬을 시전할 수 있습니다. 대시, 회피, 다양한 연계스킬 등 여러가지 조각감도 느낄 수 있고 자동전투도 지원한다고하구요.


또한 기존 던전앤파이터에서 존재했던 것 처럼 '일반 던전', '증명의 탑', '시공의 틈'이나 여러가지 '요일 신전', '레이드', '결투장'등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한다고합니다. 이런 여러 던전, 레이드컨텐츠는 수많은 모바일 RPG게임에서도 이미 엄청나게 많이 존재하는 컨텐츠이기때문에 '던전앤파이터: 혼'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존재할 것 같진않구요.




그러면 '던전앤파이터: 혼'에서 기대해볼만한건 결투장 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번 모바일던파에서는 'AI 대전' 과 '실시간 유저대전'의 두가지 모드를 제공한다고합니다. 'AI 대전'은 유저의 조작없이 컴퓨터의 조작으로 자동전투를 하는 전투이기때문에 유저들에게 흥미를 줄 순 없겠고 그렇다면 '실시간 대전'의 경우에는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어떠한 제한없이 결투를 할 수 있다고하니 기대해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물론 예전의 PC던전앤파이터 결투장만큼의 퀄리티를 뽑아준다면 말이죠.


하지만 과연 유저들이 기대하고 재밌어할만한 PVP 컨텐츠가 나와줄지도 미지수이기때문에 '던전앤파이터: 혼'의 미래는 정말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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